꿈의 껌질이라 했지요 .

by 미강 posted Oct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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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간  들판에는  모두가  껍질뿐인  누런색갈의 모양 만 남았지만
 
보기에는 참 멋찝니다
 
때가되어  제모습으로  돌아 왔다는것은 
 지구가 고장이 안 났다는 뜻입니다 .

언제나  감탄스러운 자연의 움직입니다
끝자락의  엉겅퀴의 모습


어쩌다가   꽃과  꽃 할머니가 함께있습니다


그늘속의 민들레













 


  
 차를 타고가는 오늘 아침 9시 55분에  길 옆에서  남자애가 저렇게  앉아있다 .
어찌하였든  가슴이 찌인하여  포착하고 싶은 삶의 한조각 이기에
목적지에 가서도  후회를 할까봐 
다시 돌아 저 남자 있는곳으로  왔다
우선 사진 한장 찍고  내려 길 건너 가서 
돈을주었다  .왜 여기에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배가고파서  이러고 있는다 한다 . 무엇에 취했든  배가 고프다니 할말이 없다 .
그래서  다시 차로와서  오늘 세끼먹을 정도의 돈을 주었다

빨리가서 맥도날이든 무엇이든 사서먹으라  했더니
정말 배가 고파서인지 나를 멍~ 처다 보더니 빨리걸어 어디로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