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마당에서~~ 달팽이가 가장 잘먹는 꽃나무 잎 시달리다 못해 땅으로 떨어졌어요 ..... 睡蓮 /박현애 초 침 소리에 깨어난 이른 새벽 희미한 눈썹 달만 바라보다 바라보다 맞은 새 날 찰나의 행복이 슬픔인지 찰나의 슬픔이 아름다움인지 잠 못 이룬 머리맡에 페이지마다 긁적거린 낙서들이 strong> 떨어진 꽃 잎 되어 뒹군다. 여명에 빛나는 것은 하늘아래 사람들과 들판에 꽃들과 밤새 품어 안은 가을이다. 지천으로 피어 있는 사랑에 눈물나는 가을이다. 오늘 아침에 달리는 차를 찍었는데 저 뒤에 차가 내 앞으로 와서는 차가 잘려저서 나타 났네. Prev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세요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세요 2013.10.29by 김 혁 내가 바라던 대로... Next 내가 바라던 대로... 2013.10.27by 이용분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