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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어느 성당 바로 앞에

요상한 술집이 생겼습니다.

엄숙하고 경건해야 할

성당 앞 분위기가 매우 이상해졌지요.
그래서 신자들 중에 일부는 '술집이 망했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집에 불이 나서 완전히 타 버렸습니다.

원인도 모르게 불이 난 것이지요.


술집 주인은 성당측을 고소하였습니다.
법정에서 술집 주인은 이렇게 주장하였습니다.

 


"성당에서 우리집에 불이 나라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신도대표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불 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해서, 

정말로 불이 나겠습니까?

이건 말도 안 됩니다."


그러자 판사는

이렇게 판결했습니다. 

 

"♣술집 주인은 하느님의 기도 능력을 믿으니..

천국에 가서 하느님께 보상을 받으시고....."

 


"♧ 신도대표는

하느님 기도 능력을 믿지 않으니..

앞으론 기도하지 마시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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