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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賀新年  

즐거운 설날.

불원천리 찾아 온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 손자 며느리
  

온가족 함께 모여

따뜻한 손길 마주잡고

오손 도손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올 한해도 서로의 무병 장수 빌며  

기원하며 즐기는

설 명절


달리는 청마처럼 여러분 가정이 융성하고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항상 푸르러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용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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