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흔적

by 김 혁 posted Mar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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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흔적 공중 화장실 벽에 흔히 접하게 되는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 사람은 세상을 살다가 떠날 때 반드시 흔적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흔적도 있고, 추한 흔적도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한 사람의 흔적은 떠난 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기심과 사리사욕의 삶에 점철된 사람은 지저분한 흔적을 남깁니다. 링컨은 평소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난 후 다음과 같은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링컨, 그는 잡초를 뽑고 그 자리에 꽃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