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흔적
공중 화장실 벽에 흔히 접하게 되는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
사람은 세상을 살다가 떠날 때
반드시 흔적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흔적도 있고,
추한 흔적도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한 사람의 흔적은
떠난 후에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기심과 사리사욕의 삶에 점철된 사람은
지저분한 흔적을 남깁니다.
링컨은 평소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난 후 다음과 같은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링컨,
그는 잡초를 뽑고 그 자리에 꽃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