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것은 바뀌게 마련이네
가장 깊은속까지
사고방식 조차도
이세상의 모든것은 바뀌게 마련이네,
세월이 흐르면서 기후도 바뀌는것이지
양치는 목자들도 물먹이는길을 바꾸고
이렇게 모든것은 바뀌는것이지요
내 스스로도 변한다고해서 이상한것이 아니죠
가장 작은것도 화려하게 바뀌네
손에서 손으로 그 빛남도
날아 다니는 새들도 둥지를 바꾸네
연인들이 느끼는것도 바뀌게 되지
길을 가는이들도 행선지를 바꾸고
이렇게 세상의 모든것이 바뀌네
나또한 변하게되는것도 이상한것이 아니네
모든것이 바뀌네
모든것이 바뀌네 모든것이 바뀌네
모든것이 바뀌네
,
태양도 그 지나는 길을 바꾸네
밤이 깊어가게될때
봄에 보던 녹음짙은 색도
식물들도 모두 변하게 되네
동물들의 가죽도 변하고
나이가 들면 머리털 색도 변하고
이렇게 모든것이 변하듯이
내가 변하는것도 이상한것이 아니죠
하지만 내 사랑만은 변치 않네
내 발길 닫는 가장 먼곳까지
추억도 고통 조차도
내 고향(조국 아르헨띠나) 내 사람들
어제 바뀐것조차도
내일 바꾸어야 할것이니
이렇게 내가 변하듯이
이땅의 머나먼곳까지..
모두가 변하리
모두가 변하리
어제의 회한도 곱게 변하리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