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치도록 춤을 추리
눈꽃같은 벗꽃이 마음을 빼앗고
눈부신 복사꽃이 가슴을 달라 하더니
이제 그만 이혼을 하잔다.
그리도 빨리 가져갈 설레임이라면
그리도 쉬이 식어버릴 사랑이라면
꽃은 왜 피고
새는 왜 울어 애간장을 태웠었나
화려했던 봄날들 꿈결같이 흘러가네
가고 다시 못 올 날들이라면
나는 지치도록 춤을 추리
목이 쉬도록 노래하며 사랑하리
나는 지치도록 춤을 추리
눈꽃같은 벗꽃이 마음을 빼앗고
눈부신 복사꽃이 가슴을 달라 하더니
이제 그만 이혼을 하잔다.
그리도 빨리 가져갈 설레임이라면
그리도 쉬이 식어버릴 사랑이라면
꽃은 왜 피고
새는 왜 울어 애간장을 태웠었나
화려했던 봄날들 꿈결같이 흘러가네
가고 다시 못 올 날들이라면
나는 지치도록 춤을 추리
목이 쉬도록 노래하며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