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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 이용분 동문의  "강산의 등불되어" 수필집은 80마당으로 들어 서는 나에게는 감동과 부러움 그리고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셨읍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써 주세요.  대리만족하게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기를..........신윤식 드림
  • ?
    이용분 2014.12.16 04:48
    신윤식동문님께서는 전에도 종종 댓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쓰지도 못하는 제 글에 이처럼 과한 글을 주시니 좌불안석입니다.
    특별히 글재주가 있어서 쓰는게 아니라 일상에서 느낀 일들을 과장없이 담담한 필치로 쓰는 게 수필입니다.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쓸수 있어요.

    선암님께서도 이미 훌륭한 (호)도 가지셨으니 한번 시도 해 보세요.
    일상에서 마주친 혼자 알고 지내기는 어쩐지 좀 아쉬운 일들이 종종 있지 않습니까.
    그냥 써서 그 글을 이번 처럼 이렇게 멋지게 올려 보세요.
    내가 쓴 글이 활자화 되어지는 이런 일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희열이 조금 따르기도 합니다.
    게다가 글을 쓰는 사람은 치매도 안걸린다는군요.^^

    우리 7회 동기님들은 너무들 수집으신지 들어 오기는 하는데 아무 흔적을 안남기시니 때로는 답답하기도 합니다. 다른 기들은 여러 동문들이 아주 활발하게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걸 보며 부럽기만 합니다.

    이 처럼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용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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