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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속에 천년의
세월을 살것 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가는 세월속에서 기껏해야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 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노년 이였는데
세월은 나를 어느 듯 노년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 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살아온 시간들 이였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워가는 세월이기를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추억속에 사는 삶이 아닌
희망 속에 사는 삶으로 가꾸려 함니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되어버렸고요.

겨울은 깊어만 가고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군요.
올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올해의 달력이 달랑 달랑 한 장만 남았네요

새 달력을 걸어놓고 부푼 가슴으로
올해를 시작했는데... 또 한해를 마무리 하라네요
정말 허무한 생각이 들 뿐임니다.
올 한해도 다시는 오지 못할 과거로 묻히려 합니다.

뭔가 값진 과거도.
추억어린 과거로 만들어갈 당신이 되시길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 좋은 글 중에서 -



♬ 매기의 추억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동산수풀은 없어 지고 장미꽃은 피어 만말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매기 내사랑하는 매기야

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매기 머린 백발이 다되었다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매기 아 아 희미한 옛생각




  • ?
    박현숙 2014.12.27 14:51
    김혁선배님! 노후에 이렇게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수있게 운영자 역할을 계속하시는 것 응원을 보냅니다.
    띠동갑인 제 나이도 이제 경로가 넘어서 골다공증 약을 먹으니까
    매사에 무리하는 것에 겁이 나지요. 그래서 한해한해 힘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며 더욱더 선배님의 수고를 이해합니다.
  • ?
    김 혁 2014.12.27 17:55
    박현숙 후배님,
    오랫만에 격려의 댓글을 써주시어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가 7회 홈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어언 10여년이 된 것
    같습니다.
    띠동갑이라니 박 후배도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되었다는 말 입니까? 세월은 참으로 빨리 지나갑니다.
    우리가 아직은 건강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 홈에서 좋은 내용을
    즐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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