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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02:30

근하 신년

조회 수 606 추천 수 7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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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Q9Kxh1JxEk&feature=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8YSw4KJXFTc&feature=youtu.be지난 12월 13일 이곳 남가주 사대부고 동창회 송년모임이 있었는데, 내가 지휘자로 있는 선농 합창단이 공연을 가졌다.
그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의 초대 지휘자 임기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후배들의 요청으로 이태리 가곡 두곡을 불렀다.
우리집 사람이 찍은 동영상을 후배가 유튜브에 올렸는데, 위의 링크로 들어가면 동영상을 볼수 있다.
첫곡은 Gastaldon 의 Musica proibita (금지된 노래)이고 두번째곡은 Cardillo의 Core ‘ngrato (무정한 마음)인데 일명 Catari 라고도 알려져 있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젊었을때의 소리는 안나지만 정성껏 불렀으니 잘 들어주기 바란다.
이자리를 빌려서 남가주의 윤병남이 원근각지의 동기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낸다.


  • ?
    이용분 2014.12.30 11:38
    윤병남 동기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완창하신 두곡 특히 무정한 마음은 우리가 한창 감성이 예민하던 시절
    김순영선생님으로 부터 배운 신선하고 애절한 이태리 음악곡이었지요.

    마치 이태리의 유명한 테너 '마라오 란자'가 부르는듯
    깊고 은은한 음색의 노래 잘 들었습니다.
    주변에 서신 재미 동문님들께도 이자리를 빌어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요행스럽게도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렀습니다.
    무어 부끄럽고 체면상할까봐...
    이런것들은 한창 젊은 시절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종종 들어 오셔서 그곳 주변소식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乙未年 새해에 온가족 더욱 건강하시고 하고자 뜻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청초 이용분 드림
  • ?
    김 혁 2014.12.30 19:16
    윤병남 동기 참으로 오랜만일세.
    머리는 힌색으로 변했지만 건강 해 보여서 반가웠네.
    그리고 이태리 가곡도 잘 들었네.
    우리의 가곡도 곁들렸으면 더 좋았을 것을...

    전에 한 번 거론했든 내년의 졸업 60주년 행사는
    5월 10일 선농축전에 맞추어 2박 3일간의
    설악산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했으니
    미국에 사시는 동기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네.
    자세한 스케줄은 그 전에 우리 홈이나
    선농회보에 발표하겠네.

    미국에 사시는 우리 동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도드리네.
  • ?
    정건식 2014.12.30 22:18
    병남이!

    가끔 미국의 동기들의 사진은 보았느데,
    정말 오래 간만에 너의 노래 소리를 들으니
    옛날 나현구와 같이 노래 잘 부르던
    자네의 기억이 떠오르네.

    건강한 모습을 대하니 부럽기 한이 없으나
    이렇게 댓글을 올릴 수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일세.

    乙未年 새해에도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네.

    秋汀
  • ?
    회천 2014.12.31 07:46
    윤병남!
    네노래속에서 왜 이화동 그골목길이 떠오르는지~
    골목위의 고래등같은 너네집도
    골목아래 토끼장같은 우리집도
    세월속에 모두 사라지고-
    바람결에 들려온 네<소식>들었다
    우리가 오래살다보니 이런일 저런일
    다격으면서 견뎌야한다
    늦었지만
  • ?
    회천 2014.12.31 08:35
    위로와 슲음을 나누고싶다.
    원래 노래솜씨도 알아 모셨지만
    그래도 그솜씨에 새월이 jump 했는지
    그대로 백수까지 밀고 가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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