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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3 20:53

우리가 살아가는 날 동안 / 용혜원

김 혁
조회 수 596 추천 수 1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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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날 동안

 
  
우리가 살아가는 날 동안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감격스러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
서로 얼싸안고
기뻐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할 일들이
많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 용혜원-
 

  

 

여러분 !!~

마치 가는 소리가 들릴 듯이

빠르게 스쳐가는 세월이

한 해의 시작에서 한달을 덜어내려하네요. 

 

조금씩 연륜이 쌓인 우리의 모습은

오래된 고택처럼, 큰 고목처럼

듬직하고 기품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가지셨어요.

부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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