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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스님이 말하는 중년의 삶

       

      오늘 저녁이 좋다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나의 손자,

      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그대가 머문자리 늙을 때까지 돈을 쥐고 있으라는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 부모님께 돈이 많으면 자식들이 한 번 올 걸 두 번 세 번 온다고들 하더라고요. 모든 자식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부모에게 돈이 없으면 짐스러워들 한다고...

       

      (저희들 바쁘면 못 오는거지

      무슨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하는거요? 노망나셨소?

      그리고, 당신이 당신 부모님 살아계실때

      당신이 했던대로 애들이 하는 것이란 걸

      아직도 모른단 말이오)

      이런 우스갯소리 들어 보셨습니까? 저승에서 정주영 현대 회장이 이병철 삼성 회장을 만나서 이회장~~나 오천원만 빌려줘~~ 했답니다. 이에 이병철 회장= 무엇에 쓸려고? 정주영회장= 커피 사먹을려고... 이회장= 자네 한푼도 안가져 왔나? 정회장= 여기서 좀 쓸려고 젊어서 번 돈을 좀 가져갈라했더만 한푼도 가져갈 수가 없더군 그래서 그냥왔어~ 이회장= 나 역시 벌기는 많이 벌었네만 한푼도 못가져와서 줄수가 없네 그래~~ 법정스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승에 돈을 가져갈 수 없으니 살아생전에 베풀며 살라는 말씀.. 너무 잘난 체 하지 말고..조금은 어수룩하게 살라고.. 또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 오늘은 우리도 남을 배려하는 괜찮은 사람으로 살아보면 어떨까요? 멋진 중년으로..멋진 노년으로 살아보기 위해서... 수요일입니다..수수한 마음으로 잘~ 살아보시게요~~ *^^*  

      인생의 상속자/ 짐스토벌 인생이란 모래시계 속의 모래와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모래는 점점 아래로 흘러내리고, 언젠가 마지막 한 알만 남는 순간이 찾아오지요. 저는 그 마지막 날이 오면 과연 무엇을 할 것인지, 인생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사는 것이 곧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란 결국 하루하루가 모여서 만들어 지는 것이니까요.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인생도 분명 의미 있고 풍요로울 것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최고의 인생'이 바로 오늘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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