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사대부고총동 송년회를 갖다. 청초 ** 2015년 12월 8일 송년회를 전철 양재역 근처에 자리한 EL.Tower 빌딩6층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되었다.푸근한 날씨인데도 우리 7회 동기님들은 남자동기 3분 여자동기 5분이 참석하여 겨우 체면을 유지 하였다. 여전히 '천하부고'를 외치는 후배를 보면서 그 기적 같은 신화를 창조한 우리 7회가 어찌 이리 왜소해졌나 하는 일말의 의구심이 일었다. 사업상 바뻐서 못 오신분도 있겠지만 모두들 건강의 탓이 아닐까 하는 염려를 금할 수가 없다. 여러가지 행사중 제일 큰 뉴스는 여러 어려운 경로를 혜치고 부고 신교사를 새로 짓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다.이처럼 젊고 씩씩한 후배들이 우리 부고의 명예를 지켜 나가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끝으로 언제들어도 변함없는 교가 "흘러서 그침없는 한강의 물과 언제나 푸르높은..." 을 다 함께 목청 높이 부르며 건강한 새해를 기약하며 아쉬운 송년회를 마쳤다. 우리 7회 동기님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여서 내년에는 많은 인원이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2015년 12월 8일
![]() ![]() (7회를 방문한 선농수필문학회원 후배님들) |
역시 노익장들이십니다. 나도 저렇게 멋지게 늙으면 좋겠다고
분발하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