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48 추천 수 1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생 70 - 웃고 즐기는 사람이 으뜸이다

 


날고 기는 놈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일흔 줄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헛기침만 하고 뒷짐지고 다녀선 안 된다.

 

 

나름대로 일이 있어야하고

경륜과 원숙을 펼칠 방법이 있어야 한다.

 

 

평소의 실력과 능력을 살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무엇인가

배우고 갈고 닦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삼 이 나이에..... 하는 망설임은 금물,

하지 않음보다 늦게라도 시작함이 옳다.

 

 

아무리 달관하고 초월했다 해도

삶과 능력을 즐길 기회가 없으면

쓸모가 없는 것 아닌가.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好之者不如樂之者) - 공자.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하지만

즐겨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람.

 

 

참 삶 (Well-Being)처럼

풍요롭게 건강하고 즐거우면 된다고 한다.

 

 

인품과 교양도 쌓아 정신적인 완숙기에 들었다면

노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는가.

 

 

노년의 즐거움은 단순 순박해야 하고

빈듯이 소탈하고, 너그럽고 정다워야 한다.

 

 

구름같은 인생, 그 순간순간을 즐기되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멀리해야 한다.

 

 

자연을 벗하며 겸손을 배우고

따뜻한 눈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정다운 사랑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마지막 황혼도 아름다울 것이다.

 

 

樂而不流 (즐거워도 무절제 않고)

哀而不悲 (슬퍼해도 아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잃어가는 상실의 시대

보다 단순하게. 아이들처럼 함께 웃고 살자.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남은 인생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이다.

 

= 옮긴 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693 그립다는 것은 / 淸 河 장지현 김 혁 2011.06.22 770 hk3039 김 혁
1692 소중한 그대와 함께 김 혁 2011.06.22 682 hk3039 김 혁
1691 상쾌한 아침을 여는 모닝 클래식 | 김 혁 2011.06.19 848 hk3039 김 혁
1690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김 혁 2011.06.19 716 hk3039 김 혁
» 인생 70 - 웃고 즐기는 사람이 으뜸이다 김 혁 2011.06.19 748 hk3039 김 혁
1688 당신의 향기 / 혜월 박주철 김 혁 2011.06.19 768 hk3039 김 혁
1687 향기 나는 사람 김 혁 2011.06.19 787 hk3039 김 혁
1686 님의 향기 김 혁 2011.06.18 929 hk3039 김 혁
1685 인생의 속도 김 혁 2011.06.18 766 hk3039 김 혁
1684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김 혁 2011.06.18 762 hk3039 김 혁
1683 인생길 동행자 김 혁 2011.06.18 799 hk3039 김 혁
1682 길의 노래 / 이정하 김 혁 2011.06.18 771 hk3039 김 혁
1681 2011년 설악산 여행 김 혁 2011.06.18 745 hk3039 김 혁
1680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김 혁 2011.06.16 758 hk3039 김 혁
1679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김 혁 2011.06.16 743 hk3039 김 혁
1678 오늘은 그대에게 가고 싶다 / 박효순 김 혁 2011.06.16 771 hk3039 김 혁
1677 사과나무의 꿈 / 최호건 김 혁 2011.06.11 759 hk3039 김 혁
1676 마음의 길동무 김 혁 2011.06.10 779 hk3039 김 혁
1675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김 혁 2011.06.08 763 hk3039 김 혁
1674 사랑하면서 알았습니다 김 혁 2011.06.08 953 hk3039 김 혁
1673 시간을 넘어서 그리움으로 김 혁 2011.05.28 1115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48 Next
/ 148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