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38 추천 수 1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 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듯
그렇게 새벽 도화지는
새롭고 깨끗 할 뿐입니다.

어제일을
다시 가져다 그리지 말기로해요.
새로지은 새집에 새로운 가구를 들여놓듯
오늘이 라는 새집에는
새로운 오늘을 들여 놓아요.

흘려 지내버려야 할
어제의 낡은 문제들은 미련없이
손에서 부터 놓아 버리기로 해요.

힘차게 웃으며
오늘이라는 도화지에
새롭고 신선한 그림을 그리기로 해요.

-좋은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714 인생 향기 김 혁 2011.06.28 908 hk3039 김 혁
    1713 사랑은 보여줄 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김 혁 2011.06.28 805 hk3039 김 혁
    1712 사랑은 가끔 확인이 필요하다 김 혁 2011.06.28 716 hk3039 김 혁
    1711 영적 휴식 김 혁 2011.06.28 677 hk3039 김 혁
    1710 안부가 그리운 날 김 혁 2011.06.27 755 hk3039 김 혁
    1709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김 혁 2011.06.27 751 hk3039 김 혁
    1708 안부가 그리운 사람 김 혁 2011.06.26 713 hk3039 김 혁
    » 오늘이라는 흰 도화지 김 혁 2011.06.26 738 hk3039 김 혁
    1706 산다는 것은 / 이민숙 김 혁 2011.06.25 836 hk3039 김 혁
    1705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 이정하 김 혁 2011.06.24 776 hk3039 김 혁
    1704 행복 바이러스가 되자 김 혁 2011.06.24 768 hk3039 김 혁
    1703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 김 혁 2011.06.24 758 hk3039 김 혁
    1702 옛생각 - 조영남 김 혁 2011.06.23 736 hk3039 김 혁
    1701 내가 살아가며 배운 것은 김 혁 2011.06.23 792 hk3039 김 혁
    1700 하루에 한번씩 읽어도 좋은 글 김 혁 2011.06.23 788 hk3039 김 혁
    1699 國軍은 죽어서 말한다 김 혁 2011.06.23 771 hk3039 김 혁
    1698 편안하고 행복한 자연의 아름다움 김 혁 2011.06.23 843 hk3039 김 혁
    1697 행복한 인연 김 혁 2011.06.23 752 hk3039 김 혁
    1696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김 혁 2011.06.23 765 hk3039 김 혁
    1695 가슴 저리도록 보고픈 당신 김 혁 2011.06.23 769 hk3039 김 혁
    1694 상처가 스승이다 / 정호승 김 혁 2011.06.22 1010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