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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8:49

삼여(三餘)란

조회 수 646 추천 수 8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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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여(三餘)란?

 


사람은 평생(平生)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와야 하고,


일년(一年)은

'겨울'이

 여유로와야 하며


일생은

노년'老年'이

여유로와야 하는데...


이를 두고, 

"삼여(三餘)" 라고 한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幸福)의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여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하랴!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幸福)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幸福)하다 하리요.


소중한 하루~하루~를

넉넉함으로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여위롭고,

즐거운 나날들이

고운님들과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늘~건강하시고,행복 하세요~^^

추가로 드리는 말씀


 오래사는 것은

축복일수도 있고

재앙일수도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거나 아픈 데가 많아

남을 괴롭게 하거나 자기가 괴로운데

죽지도 않고 오래 살면 재앙입니다.


그러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만 가지고는

크게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즐겁게 살아야

건강하게 오래사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는 일도 없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하루 하루를 지루하게 보내는 노년이라면

아프지 않고 오래산들 무슨 낙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안 아프고 오래살면서

여행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기며 사는 것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더 바란다면...

보람있게 살아야 합니다

보람이 있으려면,

남에게도 유익을 주는 삶이여야 합니다.

나눔이 있는 삶.

섬김이 있는 삶.

사랑이 있는 삶이야만 합니다.


내가 세상에 살았었기에 그로인해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삶.

내가 세상에 살았기에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을 것이라는 인정이 있어야

비로서 내가 좀 더 오래 사는 가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여러분,

하늘이 허락하신다면

"즐겁고 보람있게 아프지 말고 오래"

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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