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丙申年 을 보내며
한해의 끄트머리 에서
한해를 떠나 보내며
빨리 보내 버리고 싶은 한해
丙申年- 한글로 보면 참 싫다
그리고 많은일들 슬프고 괴롭고
고뇌 스러웠던 한해-
돌아 보기도 싫고
머물고 싶지도 않은 한해
가거라 - 가 버려라-

우리에겐 또다른 한 해가
오고있지 않은가~
좀더 나은 새해를 바라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희망이 있다
희망이 없는 백성은 망하다고 했다
그래! 희망을 갖자
또다른 내일의 태양은 뜰테니까--
우리님들 올한해 참 힘드셨지요
이제 막바지를 향하여 가며 또다른
한해를 맞게 됩니다
님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벗은 설음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 자리에 들때 들려서 님의 글한번씩 보면서
위로받고 잠자리에 들고 아침이면 작은 설레임으로
카폐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2016년이 끝나고
이제 2017년 丁酉년 을 맞습니다
작은희망 으로 바라봅니다
그 희망은 바램이 되고 그 바램은 가정의 화목과
삶에 활력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님 들이시여! 부디 건강하시고 바라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맞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