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쉼없이 흘러간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러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 속도에
맞추어 2016년 12월의 끝자락 주말~
다시는 오지않을 이시간들을
행복의 터널로 뿌듯함으로 함께하는 오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최고로 잘 살았다고 말할수 있는
이쁘고 건강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The Forest Awakens - Marc Enfr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