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아침~
남편만 출근하니까
아침도 그렇게 부산하지도 않고
아이들은 방학이라
한 명은
지난밤에 밤새껏 TV 를 보고
또 한 명은
친구 데리고 와서 놀더니만
아직도 한밤중..
더불어 울 집고양이 깜도
여전히 한밤중..
이 중에 한 명이라도
일어나면
바쁘다, 아침 준비관계로ㅋㅋ
빗소리가 우렁차다
야, 야, 아침이다
일어나라!
쉿! ~ 조용
계속 자게 내버려 둬
[출처] 우리집은 한밤중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허용한다고 해서
우리의 명상이 반드시 완전히 평화롭고 고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목적은 깨어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은 기분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를 억압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존재의 실재로 깨어날 수 있는 방법이며,
우리는 우리 안의 모든 것이 스스로 드러나도록, 느껴지도록,
경험되도록, 알려지도록 허용함으로써 깨어난다.
[출처] 참된 명상
우리 모두
각자
염원(욕망)의 연꽃을
바다에 띄웁시다.
바다에 띄우는 순간,
그것은
우리의 의지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파도가 치는 대로
잔잔한 대로
멀리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그런 연꽃이 어찌 되든 간에
우리는 이렇게
잘 살고 있지 않습니까?
부처님을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욕망의 연꽃이
이렇게 활짝 피었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