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25 추천 수 7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한해를 보내며

산너머 노을속으로 어둠이 바람처럼 밀려옵니다
비와 안개와 음습한 골짜기에서 더 영롱한 에머랄드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고통과 슬픔을 겪어 본 고난의 영혼이 에머랄드처럼 영롱하게 빛나겠지요.

올 한해를 뒤돌아 보건데 언제나 우리의 삶은 고달프고 힘이 듭니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 편히 지낼 수 없는 빠뜻한 삶이기에
늘 푸념 속에 지내고 있지만 어떠한 환경이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내일이라는 길목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갈고 닦은 빛나는 에머랄드의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통을 이겨내고 힘들게 빚어진 삶이라면 더 영롱한 인생에 빛이 될겁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모든이에게 사랑과 은덕으로 베풀어 주시고
새해에는 더많은 소망과 꿈으로 활기찬 희망있는 날이 되도록
차근하게 준비하세요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살까 고민 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괴로워하지 말고
하루하루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세요.
  • ?
    박현숙 2018.12.31 13:16
    창립회원이라서 총동산악회3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정상인에서 장애인으로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서
    (2002년도 뇌출혈후에 장애인,1989년도 창립땐 40세 정상인.)
    지금은 정상인보다 더 씩씩해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77 인생살이(왜 아무리 지어도 집이 모자라고 값이 내리지 않는지?...) 이용분 2019.04.04 286
6576 모든 정든것들과의 이별은 슬프다. 이용분 2019.03.27 439
6575 베트남의 삼성전자 -李 御 寧 칼럼- 이용분 2019.03.18 372
6574 [南齋晩筆](21-N) “증주벽립(曾朱壁立)”의 바위새김(岩石刻字) 심영보 2019.03.13 405
6573 2019년도 사대부고7회 춘계 남녀 동창 친목 모임을 갖다. 이용분 2019.03.08 420
6572 무너진 흙더미 사이로 파란 새싹이... 이용분 2019.03.01 491
6571 -★-시진핑 아버지의 교훈-★- 이용분 2019.02.22 391
6570 정월 대보름날 무병장수를 기원하시던 어머니... 이용분 2019.02.19 480
6569 [南齋晩筆](20-N)다시 만난 [하피첩 (霞帔帖)] 심영보 2019.02.15 299
6568 치과에 간 노인에게 주차위반 딱지를 뗀 경찰은... 이용분 2019.02.13 290
6567 살면서 잃는 것과 얻는 것 이용분 2019.02.10 352
6566 고향이 무엇이길래 매번 귀성 전쟁을 치루나.... 이용분 2019.02.02 286
6565 힘들고 어려워 죽고 싶을 때..... 이용분 2019.01.27 451
6564 부추의 신효(神效)한 성능. 이용분 2019.01.22 333
6563 모란장날 김장고추 사러갔더니... 이용분 2019.01.19 406
6562 [南齋晩筆](19-N) 나를 이끈 두 글귀 2 심영보 2019.01.12 343
6561 <b>"눈물이 나도록 살아라"</b>- 애뜻한 삶의 글 1 이용분 2019.01.03 438
» 2018년 보내며 2019년을 희망차게 맞이합시다. 1 file 박현숙 2018.12.31 325
6559 <font color=CC0099>-★- 謹賀新年 2019년 己亥年★- 이용분 2018.12.28 358
6558 -◆- 西洋 사람들이 생각하는 老年의 삶 -◆- 이용분 2018.12.27 462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