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齋晩筆](24-N) 자작 漢詩 (1) “行樂餘滴” 3편
심 영 보
◎ 南 海 迎 新 (남해영신)
半島土末南海岸 (반도토말남해안)
人波雲集迎新旦 (인파운집영신단)
曉天日出光明輝 (효천일출광명휘)
四界暗渾皆霧散 (사계암혼개무산)
남해의 새해맞이 <자역 시조 (自譯 時調)>
남해안 땅 끝 마을 새해맞이 구름 인파
찬란한 태양 빛이 새벽하늘 가르니
온 누리 어둠과 혼돈 안개 잦듯 스러지네
※남해안 ‘땅 끝 마을’(갈두리葛頭里 사자봉獅子峰)에서 경진(庚辰,
2000년)년 새해 아침의 일출을 보고 노래한 자작한시(自作漢詩)
“남해영신(南海迎新)”.
◎ 冠峰石佛 (관봉석불)
八公山冠峰 (팔공산관봉)
千年石佛壇 (천년석불단)
四方大衆來 (사방대중래)
合掌祈平安 (합장기평안)
갓바위 돌부처 <자역 시조 (自譯 時調)>
팔공산 갓바위에 천년 기린 돌부처 하나
온 누리 곳곳에서 뭇 대중들 모여 들어
손 모아 거듭 절하며 평안하게 살고지고
※ 2000년 봄,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관봉 冠峰)에 올라 그 풍경을
노래한 자작한시(自作漢詩) “관봉석불(冠峰石佛)”.
◎ 印度紀行 (인도기행)
慧超求法北印度 (혜초구법북인도)
處處目睹庶人島 (처처목도서인도)
異色變容別風俗 (이색변용별풍속)
同情恒心合人道 (동정항심합인도)
인도기행 <자역 시조(自譯 時調)>
혜초 따라 북인도 길 간곳 마다 서민마을
때깔도 생김새도 풍속마저 별다른데
정이나 마음씀씀이 사는 도리는 한 가지
※ 2005년 1월에 인도(印度)를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을 그린
자작한시(自作漢詩) “인도기행(印度紀行)”.
<제1,2,4 련(聯)의 끝 음(音)이 우리말 발음 ‘인도’로 끝나게 지은
七言絶句 시>
끝.
심 영 보
◎ 南 海 迎 新 (남해영신)
半島土末南海岸 (반도토말남해안)
人波雲集迎新旦 (인파운집영신단)
曉天日出光明輝 (효천일출광명휘)
四界暗渾皆霧散 (사계암혼개무산)
남해의 새해맞이 <자역 시조 (自譯 時調)>
남해안 땅 끝 마을 새해맞이 구름 인파
찬란한 태양 빛이 새벽하늘 가르니
온 누리 어둠과 혼돈 안개 잦듯 스러지네
※남해안 ‘땅 끝 마을’(갈두리葛頭里 사자봉獅子峰)에서 경진(庚辰,
2000년)년 새해 아침의 일출을 보고 노래한 자작한시(自作漢詩)
“남해영신(南海迎新)”.
◎ 冠峰石佛 (관봉석불)
八公山冠峰 (팔공산관봉)
千年石佛壇 (천년석불단)
四方大衆來 (사방대중래)
合掌祈平安 (합장기평안)
갓바위 돌부처 <자역 시조 (自譯 時調)>
팔공산 갓바위에 천년 기린 돌부처 하나
온 누리 곳곳에서 뭇 대중들 모여 들어
손 모아 거듭 절하며 평안하게 살고지고
※ 2000년 봄,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관봉 冠峰)에 올라 그 풍경을
노래한 자작한시(自作漢詩) “관봉석불(冠峰石佛)”.
◎ 印度紀行 (인도기행)
慧超求法北印度 (혜초구법북인도)
處處目睹庶人島 (처처목도서인도)
異色變容別風俗 (이색변용별풍속)
同情恒心合人道 (동정항심합인도)
인도기행 <자역 시조(自譯 時調)>
혜초 따라 북인도 길 간곳 마다 서민마을
때깔도 생김새도 풍속마저 별다른데
정이나 마음씀씀이 사는 도리는 한 가지
※ 2005년 1월에 인도(印度)를 여행하면서 만난 풍경을 그린
자작한시(自作漢詩) “인도기행(印度紀行)”.
<제1,2,4 련(聯)의 끝 음(音)이 우리말 발음 ‘인도’로 끝나게 지은
七言絶句 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