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0.02.08 21:00

인생무상

조회 수 163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생무상

일본여행 중에, 누군가가 선술집에 걸어둔 글이다.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하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다리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리는 것이 안 멈추는 18세
심장질환이 안 멈추는 81세,


사랑에 숨 막히는 18세
떡 먹다 숨 막히는 81세,


학교 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 당료 걱정하는 81세,


아무것도 모르는 18세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찾아나서는 81세,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다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다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이자들 좀 보게!


담배는 피웠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던 린바오[林彪].

63세 사망,


술은 마셨으나,
담배는 피우지 않았던 주은래[周恩来].

7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던 모택동[毛泽东].

8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겼던 등소평[邓小平].

93세 사망,

술도 마시고,담배도 피우고,카드도 즐기고,
첩도 있었던 장학량[张学良].

103세 사망,

술도 안 마시고,담배도 안 피우고,
카드도 안하고,여자도 없고,
오직 좋은 일만 한 레이펑[雷锋].

23세 사망,

그런데 왜 죽어?

인물 좋고
허우대 좋고
학벌 좋고
가문 좋고
인심 좋고
돈 많고,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는데.

장병에 효자 없다고 했다.

그나마 한 방에 간다면,복 받은 것이다.

모든 게 끝이다.


걱정한다고 달라질게 없다.

그래도 걱정이 되면,

오늘 까지만 걱정하고, 내일은 내일을 살자!


힘들다고 술에 코 박을 수는 없는 일,

아프다고 세상을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원망하고 짜증내면, 자기만 괴롭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악몽을 꾸었다면 바로 잊어버리고,

내일은 내일의 꿈을 꾸자.

고맙게도 인생은, 내일에도 계속된다.


당신은 몇 살까지 살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근래 부쩍 '100세 시대' 라고 하니,

100살 까지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아래 자료를 보면,

80세까지 사는 것도 대단한 행운이요,축복입니다.

한국인의 연령별 생존확률

70세 생존확률 86%
75세 생존확률 54%
80세 생존확률 30%
85세 생존확률 15%
90세 생존확률 5%

90세가 되면,100명중 95명은,저 세상으로 가고,

5명만 남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확률적으로 살 수 있는 나이는, 75세~78세입니다.

아파트나 돈은, 90세까지 쓸 요량으로 하고,

그 후의 일은, 나 몰라라 하세요.

그 나이에 저축이라니?

당장 오늘부터, 친구를 찾아 나서세요.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웃고 사십시오.

참!.. 맞있는 거 많이 드세요.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하지 않습니까?

(빌려 온 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인생무상 이용분 2020.02.08 163
536 [南齋晩筆](31-N) 프랑스 산책(散策) (1) [파 리] 심영보 2020.02.16 168
535 <b>귀생(貴生)과 섭생(攝生)평소 지키면 좋은 생활의 지혜</B> 이용분 2020.02.24 98
534 헌옷에 보프라기가 좀 인들 어떻할까. 이용분 2020.02.29 173
533 [re] <B>🌷일상의 그리움...🌷</b>코로나19가 준 교훈 이용분 2020.03.01 163
532 <B>🌷일상의 그리움...🌷</b>코로나19가 준 교훈 이용분 2020.02.29 222
531 '야생동물에게는 인간이 먹이를 주지 말아라'... 이용분 2020.03.07 178
530 [南齋晩筆](32-N) 프랑스 산책(散策) (2) [파리의 박물관] 심영보 2020.03.15 144
529 코로나19 이후 겪는 일상들... 이용분 2020.03.18 101
528 인생 후반기 43년을 행복하게 산 사람 이용분 2020.03.23 99
527 봄은 절대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이용분 2020.04.02 83
526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어원의 유래는? 이용분 2020.04.06 295
525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친구는 몇인지? -◆- 이용분 2020.04.09 108
524 일본 NHK 코로나에 대한 특별 방송 요지 - 要必讀-어떤 경로로 코로나19가 감염이 되는지? 이용분 2020.04.12 121
523 [건강ㆍ스포츠] 의사들이 중국바이러스에서 밝혀낸 사실들!<꼭 읽어보세요> 이용분 2020.04.13 105
522 [南齋晩筆](33-N) 프랑스 산책(散策) (3) [북부*남부 지방] 심영보 2020.04.16 119
521 어인 꽃샘 추위도 그리 요란한지... 이용분 2020.04.22 75
520 “희생의 열매” 이용분 2020.04.26 86
519 찬란하고 눈 부신 오월 !! 이용분 2020.05.01 71
518 2020년도 선농축전은가을 <font color=red>(가을 9월13일 두번째 일요일)에 행하기로... 이용분 2020.05.04 54
Board Pagination Prev 1 ...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