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모티브인 '헨젤과 그레텔'을 표현하는 영상적인 음악들을 감상하고 난 후, 동화속 여행의 끝맺음을 나타내는 마지막 트랙입니다. 음악이 끝나고서도 몽환적인 느낌에 사로잡히게하네요..
White Stones (1997)
01 Steps
02 Poeme
03 Hymm To Hope
04 Moving
05 First Day Of Spring
06 Passacaglia
07 Reflection
08 Windancer
09 Appassionata
10 Escape
11 Sanctuary
12 Celebration
13 Home
14 Illumination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입니다
멀리 있지 않아도
그저 가슴 저미도록 보고픈 사람 있다면
가슴에 두고두고 담아내도
모자라는 사랑이 있음입니다
그리워 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음입니다
자그마한 몸짓 하나도
목숨처럼 소중히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 그리움의 전부를 죄다 추억으로 담아낼
아름다움이 있음입니다
그리워한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음입니다
언제, 어떻게 만난다 하여도
다 아름다운 만남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비처럼 우연히 찾아오든
운명을 쥐고 찾아오든
그리워 기다리고 있음은
모두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