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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88 추천 수 1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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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 김춘경" - 우유빛 아침햇살이 창가를 두드릴 때 살포시 내려앉아 귓가를 지저귀는 종달새가 누구보다도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눈뜨면 바라보는 먼 산 속에 늘 푸른 숲으로 싱그러운 초록향기 피우는 사람이 나무보다도 튼실한 바로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헤즐럿 향내 따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함께 희미하게 꿈틀대며 미소짓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기다리면 달콤한 인사하며 찾아 드는 향기가 다른 사람 아닌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알알이 구르는 이슬방울의 상쾌한 흐름처럼 매일 매일 조금씩 내 곁으로 다가와 아침이 있어 행복함을 일깨워 주는 사람이 사랑하는 당신,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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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 나이들면 우리 몸이 이렇게 변한다 김 혁 2011.07.24 790 hk3039 김 혁
1312 행복을 느끼며 사는 방법 김 혁 2011.07.24 741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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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 김 혁 2011.07.24 793 hk3039 김 혁
1309 차 한잔을 마셔도 김 혁 2011.07.25 745 hk3039 김 혁
1308 일곱 가지 착한 마음 김 혁 2011.07.25 775 hk3039 김 혁
1307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다 김 혁 2011.07.26 804 hk3039 김 혁
1306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에 김 혁 2011.07.26 75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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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사색하며 즐겨듣는 클래식음악 김 혁 2011.07.26 77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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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父母와 子息 사이 變遷史 김 혁 2011.07.27 846 hk3039 김 혁
1301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김 혁 2011.07.28 749 hk3039 김 혁
»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 김춘경 김 혁 2011.07.28 788 hk3039 김 혁
1299 나 부터 사랑하세요 김 혁 2011.07.28 786 hk3039 김 혁
1298 아낌없는 마음으로 김 혁 2011.07.28 820 hk3039 김 혁
1297 룩펠러의 삶 김 혁 2011.07.30 737 hk3039 김 혁
1296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의 손 김 혁 2011.07.30 758 hk3039 김 혁
1295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김 혁 2011.07.30 72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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