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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아 ~~~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마음의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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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882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 박우복 김 혁 2011.08.29 703 hk3039 김 혁
»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김 혁 2011.08.29 746 hk3039 김 혁
1880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김 혁 2011.08.29 744 hk3039 김 혁
1879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김 혁 2011.08.27 752 hk3039 김 혁
1878 모퉁이 / 안도현 김 혁 2011.08.26 794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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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 떠나가는 것은 / 民草 이유식 김 혁 2011.08.24 74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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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 마음 따뜻한 선물 김 혁 2011.08.23 664 hk3039 김 혁
1872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김 혁 2011.08.23 75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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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 먼저 기도하게 하소서 김 혁 2011.08.23 724 hk3039 김 혁
1869 사람이 사람에게 / 이채 김 혁 2011.08.23 737 hk3039 김 혁
1868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김 혁 2011.08.21 724 hk3039 김 혁
1867 나이가 가저다준 교훈 김 혁 2011.08.21 720 hk3039 김 혁
1866 바람직한 노후 생활 김 혁 2011.08.21 746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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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김 혁 2011.08.20 889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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