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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 정용철"-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날마다 그리던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진실의 언덕이 있고, 순수의 강물이 흐르고, 신뢰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꺽어도 꺽어도 꺽이지 않던 교만,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던 욕심, 묻어도 묻어도 묻히지 않던 불만을 가슴에 안고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맑은 웃음 소리와 밝은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어느덧 나이도 들었고, 세상을 많이 알아버려 그럴 수 없으리라 말들 하지만 귀 막고, 눈 감고 그곳으로 돌아가 새롭게 듣고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흐려진 마음, 헝클어진 생각을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고생이 되고, 부끄럽고, 억울한 일 있어도 아무말 하지 않고 그곳으로 돌아가 잊을 건 잊고, 아플건 아파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고,외로워도 서럽지 않으며, 넘어져도 아프지 않은 그곳 내 마음의 고향, 좋은 생각의 집으로 돌아가 그동안 세상과 나에게 진 빚, 모두 갚아야겠습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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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김 혁 2011.08.27 75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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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 박우복 김 혁 2011.08.29 70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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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편안한 클래식 모음 김 혁 2011.08.29 785 hk3039 김 혁
»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 정용철 김 혁 2011.08.29 83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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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음악모음 김 혁 2011.08.31 859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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