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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쓰는 인생 / 좋은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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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147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김 혁 2011.09.30 822 hk3039 김 혁
» 빌려 쓰는 인생 / 좋은글 김 혁 2011.09.30 772 hk3039 김 혁
1145 그대 그리고 나 / 임태경 김 혁 2011.09.30 73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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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사랑차 한잔 하실래요 김 혁 2011.10.02 775 hk3039 김 혁
1140 가을의 기도 / 최정신 김 혁 2011.10.02 748 hk3039 김 혁
1139 가을엔 / 정기모 김 혁 2011.10.02 726 hk3039 김 혁
1138 어제보다 더 붉은 노을 / 박우복 김 혁 2011.10.02 731 hk3039 김 혁
1137 소중한 것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김 혁 2011.10.02 739 hk3039 김 혁
1136 외로움을 기억하는 날에는 / 안희선 김 혁 2011.10.02 777 hk3039 김 혁
1135 7회 가을 여행 김 혁 2011.10.03 745 hk3039 김 혁
1134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김 혁 2011.10.03 732 hk3039 김 혁
1133 영혼을 위한 치료 김 혁 2011.10.07 750 hk3039 김 혁
1132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김 혁 2011.10.08 743 hk3039 김 혁
1131 들꽃 - 유익종 김 혁 2011.10.08 730 hk3039 김 혁
1130 시월은 또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릴 것이다 / 이기철 김 혁 2011.10.08 755 hk3039 김 혁
1129 구름맛 나는 가을 커피 김 혁 2011.10.08 762 hk3039 김 혁
1128 인생 노을 김 혁 2011.10.08 790 hk3039 김 혁
1127 그리우면 숲으로 들어간다 / 최석근 김 혁 2011.10.09 742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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