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듣는 가을연가

by 김 혁 posted Nov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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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으로 듣는 가을연가
       
       
       
      남김없이 다 내주고
      야윌 대로 야위어 버린 그대
      이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행선지는 모릅니다
      만났던 곳에서 헤어지고
      다시 또 만나기를 소망할 뿐..
       
      사랑했지만
      사랑을 다하지 못한 계절
      그대, 가을을 보내며
      아쉬운 마음 한 자락
      그대 가는 길목에
      그리움으로 배웅합니다
       
      슬프고 아름답던
      연민의 시간을 뒤로 하고
      후회없이 떠나야 하는 그대
      이제 기꺼이 보냅니다
      그리고, 기다리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가을, 그대를 보내며 . . . 김춘경
       
       
      
       
      
       
       
       
      
      클래식으로 듣는 가을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