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빛 -이해인-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된 말
닦을수록 빛을 내며 자라는 고운 우리 말
'사랑합니다' 라는 말은 억지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빛
나를 내어 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 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푸르른 소나무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 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말의 빛 -이해인-
쓰면 쓸수록 정드는 오래된 말
닦을수록 빛을 내며 자라는 고운 우리 말
'사랑합니다' 라는 말은 억지 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빛
나를 내어 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 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푸르른 소나무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 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아이디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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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0 | 사이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1 | 김의섭13 | 2003.06.19 | 2166 | t0 | 김의섭13 |
| 3099 | 며칠 사이에 달라졌네요~~ 1 | 향기 | 2003.06.19 | 2807 | t0 | 향기 |
| 3098 | 축하드립니다 1 | 최성열.9 | 2003.07.03 | 2536 | t0 | 최성열.9 |
| 3097 | 축하드립니다. 1 | 황영자 | 2003.07.08 | 2445 | t0 | 황영자 |
| 3096 | 축하 7 | 윤병남 | 2003.07.11 | 3231 | t0 | 윤병남 |
| 3095 | 축하드립니다. 1 | 서명자 | 2003.07.12 | 2510 | t0 | 서명자 |
| » | 말의빛 2 | 황영자 11회 | 2003.07.14 | 3482 | t0 | 황영자 11회 |
| 3093 | 늦은 인사 올립니다. 1 | 13 정성자 | 2003.07.23 | 2483 | t0 | 13 정성자 |
| 3092 | 영지 1 | 황영자 | 2003.07.30 | 2693 | t0 | 황영자 |
| 3091 | 문안인사 1 | 장고25 | 2003.08.01 | 2420 | t0 | 장고25 |
| 3090 |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1 | 돌담(26) | 2003.09.20 | 2519 | t0 | 돌담(26) |
| 3089 | 김혁선배님께 1 | 김인중 | 2003.10.05 | 3933 | t0 | 김인중 |
| 3088 | 운영자님들께 감사 1 | 정건식 | 2003.12.09 | 2619 | t0 | 정건식 |
| 3087 | skylark 선배님께 2 | 홍환식 | 2004.06.06 | 2845 | t0 | 홍환식 |
| 3086 | 스페인에서 인사 여쭙니다 3 | 이웅진(13) | 2004.08.29 | 2847 | t0 | 이웅진(13) |
| 3085 | 감사 드립니다. 1 | 14 김 현숙 | 2004.10.05 | 2323 | t0 | 14 김 현숙 |
| 3084 | 졸업앨법에 관하여 2 | 김인중 | 2005.01.11 | 2594 | unikim | 김인중 |
| 3083 | 선배님, 인사 올립니다~ 2 | 서명자 | 2006.08.31 | 2364 | sirhelena | 서명자 |
| 3082 | 선배님 인사드립니다. 1 | 황영자 | 2006.12.08 | 3049 | t0 | 황영자 |
| 3081 | 15회 김호중 인사드립니다 | 김호중 | 2009.03.27 | 2112 | revhokim1 | 김호중 |
| 3080 |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 김 혁 | 2009.08.29 | 1891 | hk3039 | 김 혁 |
잊지않고 기억하여주시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용서하세요
모두가 아름답고 빛을 내는 말들입니다.
자기를 나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우리의 사회를 순화할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우리의 새 홈이 방이 여러개가 있어서 혼동이 되지요 ?
"좋은글추천글"을 게시판으로 사용했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
김 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