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80 추천 수 14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으로 요리하는 내일 사랑은, 단번에 승부를 내는 복권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두고 차근차근 쌓아가는 적금입니다. 고운 정에다 미운 정까지 이자로 덧붙여 온답니다. 세상이 하도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까 느긋하게 뭔가를 기다리는게 참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식당에 앉아 밥을 주문하고 5분을 채 기다리지 못합니다. 2분도 안되는 간격으로 오는 지하철도 언제나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월급 차근차근 모아서 결혼하고 집을 사는 사람이 희귀종으로 취급되는 세상... 적금을 붓기보다는 복권에 승부를 걸고, 그나마도 일주일간의 기다림을 참지 못해 또 다시 즉석 복권을 긁어대는 사람들...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지만 사랑은 복권이나 증권처럼 단번에 승부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싫증나면 금방 돌아 설 수 있는 그런 사랑 말고, 오래오래 계속 될 사랑을 원한다면 차근차근 적금 붓듯이 사랑을 쌓아 가세요. 고운 정은 물론 미운 정까지 이자로 덧붙여 준답니다.
    - 옮겨온 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916 추억의 중년 가요 모음 김 혁 2012.03.02 901 hk3039 김 혁
915 누구나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김 혁 2012.03.02 833 hk3039 김 혁
914 2012년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 김 혁 2012.03.03 745 hk3039 김 혁
913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김 혁 2012.03.03 769 hk3039 김 혁
» 사랑으로 요리하는 내일 김 혁 2012.03.03 780 hk3039 김 혁
911 인간만큼 고독한 존재는 없다 김 혁 2012.03.03 765 hk3039 김 혁
910 가슴이 따뜻한 당신이 좋아요 김 혁 2012.03.03 743 hk3039 김 혁
909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김 혁 2012.03.05 784 hk3039 김 혁
908 인삼을 능가하는 조릿대 김 혁 2012.03.06 914 hk3039 김 혁
907 강 건너 봄이 오듯 / 안희선 김 혁 2012.03.07 766 hk3039 김 혁
906 이른 봄날 아침에 / 정은희 김 혁 2012.03.07 771 hk3039 김 혁
905 시골 풍경 김 혁 2012.03.08 805 hk3039 김 혁
904 잠시 내 어깨에 기대어 김 혁 2012.03.08 836 hk3039 김 혁
903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김 혁 2012.03.08 922 hk3039 김 혁
902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 30곡 모음 김 혁 2012.03.10 1074 hk3039 김 혁
901 신선한 아침 향기 같은 모닝 클래식 김 혁 2012.03.10 807 hk3039 김 혁
900 Wife, President of France 김 혁 2012.03.11 1360 hk3039 김 혁
899 성기능 회춘 비법 김 혁 2012.03.11 821 hk3039 김 혁
898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좋은글 김 혁 2012.03.11 937 hk3039 김 혁
897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김 혁 2012.03.11 796 hk3039 김 혁
896 우리 가곡 몇 곡 김 혁 2012.03.11 751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