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84 추천 수 13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서워하지 말자. 시간은 잔인하지만 공평하다. 잠들어 있는 것, 깨어 있는 것, 여기에 있는 것, 저기에 있는 것, 모든 것들 위로 흘러간다. 꿈은 오로지 사라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육체는 오로지 낡아가기만 하는 건 아닐 거다. 사라지고 낡아가면서 남겨놓았을, 생에 새겨놓았을 비밀을 내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뿐일 거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함부로 살지 않는 일. 그래, 함부로 살지 말자. 할 수 있는데 안 하지는 말자. 이것이 내가 삶에서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적극성이다. 기어이 잊어야만 하는 일을 벌써 갖지 말자. 왔다가 가버린 것, 저기에서 진이 빠져 마침내 숨을 죽인 것, 여기에서 다시 생기를 줘 살게 하자. 시간에 빼앗기기 전까지 아무것도 잊지 말자. 겉도는 주장으로가 아니라, 이 흘러가는 시간의 무상함 속에서..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2197 잠시 내 어깨에 기대어 김 혁 2012.03.08 836 hk3039 김 혁
2196 시골 풍경 김 혁 2012.03.08 805 hk3039 김 혁
2195 이른 봄날 아침에 / 정은희 김 혁 2012.03.07 771 hk3039 김 혁
2194 강 건너 봄이 오듯 / 안희선 김 혁 2012.03.07 766 hk3039 김 혁
2193 인삼을 능가하는 조릿대 김 혁 2012.03.06 914 hk3039 김 혁
»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김 혁 2012.03.05 784 hk3039 김 혁
2191 가슴이 따뜻한 당신이 좋아요 김 혁 2012.03.03 743 hk3039 김 혁
2190 인간만큼 고독한 존재는 없다 김 혁 2012.03.03 765 hk3039 김 혁
2189 사랑으로 요리하는 내일 김 혁 2012.03.03 780 hk3039 김 혁
2188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김 혁 2012.03.03 769 hk3039 김 혁
2187 2012년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 김 혁 2012.03.03 745 hk3039 김 혁
2186 누구나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김 혁 2012.03.02 833 hk3039 김 혁
2185 추억의 중년 가요 모음 김 혁 2012.03.02 901 hk3039 김 혁
2184 봄향기 같은 음악들 김 혁 2012.03.02 860 hk3039 김 혁
2183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김 혁 2012.03.02 798 hk3039 김 혁
2182 常識 뒤집는‘長壽秘訣’ 김 혁 2012.03.02 771 hk3039 김 혁
2181 기쁨이 열리는 창 김 혁 2012.02.29 795 hk3039 김 혁
2180 슬픔이 가르쳐준 노래 김 혁 2012.02.29 798 hk3039 김 혁
2179 한번만과 한번 더 김 혁 2012.02.29 792 hk3039 김 혁
2178 여인의 아름다움 모습과 함께하는 영혼을 위한 치료 김 혁 2012.02.29 860 hk3039 김 혁
2177 병 안걸리고 오래 사는 법(2/2) 김 혁 2012.02.29 739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