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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건너 봄이 오듯 / 안희선" - 꿈꾸는 바람이 강물에 실려와, 하늘 트인 속삭임이 곱디 고운 날 풀 물든 언덕 따라 겨우내 쌓인 그리움이 있어 기다림에 가슴 야릇한 영혼도 흥겨우니 노래 부르고 봄 물결 출렁이는 소리 따라, 열리는 이 내 가슴은 향그러이 가득한 봄 내음 물 위에 아롱지는 산그림자 짙어서, 눈물나는 햇빛이 곱디 고운 날 강 건너 봄이 오듯, 어두운 내 안에 환하게 빛살지는 그대는 아, 나의 영원한 연두(軟豆)빛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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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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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6 시골 풍경 김 혁 2012.03.08 805 hk3039 김 혁
2195 이른 봄날 아침에 / 정은희 김 혁 2012.03.07 771 hk3039 김 혁
» 강 건너 봄이 오듯 / 안희선 김 혁 2012.03.07 766 hk3039 김 혁
2193 인삼을 능가하는 조릿대 김 혁 2012.03.06 914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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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7 2012년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 김 혁 2012.03.03 745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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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 봄향기 같은 음악들 김 혁 2012.03.02 860 hk3039 김 혁
2183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김 혁 2012.03.02 798 hk3039 김 혁
2182 常識 뒤집는‘長壽秘訣’ 김 혁 2012.03.02 771 hk3039 김 혁
2181 기쁨이 열리는 창 김 혁 2012.02.29 795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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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9 한번만과 한번 더 김 혁 2012.02.29 792 hk3039 김 혁
2178 여인의 아름다움 모습과 함께하는 영혼을 위한 치료 김 혁 2012.02.29 860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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