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by 김 혁 posted Mar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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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실패한 사업때문에...
실패한 시험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 - 봄 처녀 / 가곡 - ♬

봄처녀 제 오시네 /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 뉘를 찾아 오시는고

님 찾아 가는 길에 / 내 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 나가 물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