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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에게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 도상은 내가 당신에게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였기를 바랬습니다 바람부는 날에도, 눈비가 오는 날에도 당신곁에 서 있으려고 난 그렇게 마음먹고 살았습니다 당신과 이별 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내가 당신에겐 사랑이었다는 것을.. 언제나 당신과 함께 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내겐 고운 추억이었으면 했습니다 가끔씩, 지난 날들을 회상하며 웃음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 흐르는 과거는 그리움이고 아픔이었습니다 이 상처난 가슴을 도려 낼 수 없음을 어찌 해야하나요 칭칭 동여매고 약바르면, 구멍이나고 아파하는 가슴이 아물 수 있을까요 항상, 내 가슴을 닫으려 해도, 허락하지 않아도 당신은 늘, 내 가슴속에 들어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아픔이 이젠 오랜 친구처럼 나와 함께하고 있음이 이제 또 다시 사랑이고 행복임을 난 알았습니다 그냥, 이 상처 아물지 않았으면 정녕 좋겠습니다 내 가슴속에 당신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영원히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 이런게 내가 당신에게 사랑인 줄 알기에.. 어쩌면, 당신도 나 처럼 그 어디에선가 아파할 걸 알기에.. 그렇게 믿고 사노라면 아픈상처 아물지 않더라도 행복한 것임을 알았기에 고이고이 가슴속에 묻어두고 남은세월 살아가렵니다 내가 당신에게 사랑인 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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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진정 바라는 것 김 혁 2012.04.16 791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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