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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어느 것도 혼자인 것은 없다 ♧


세상 만물은 그렇게 서로
만나는 것들로 이뤄져 있지요

산이 높은 하늘에 입맞춤하고 파도가
서로를 포옹하고 꽃과 나무도
만나고 햇살이 지구를 포옹하고
달빛이 바다에 입맞추고 . . .

영국 시인 "셀리"는 그렇게 시를 쓰면서도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지 못하며 살아간다고 . . .
그래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외로운 존재라고
그처럼 시를 썼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떨어져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전쟁 때문에 헤어져 생이별한 사람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진 사람들



그렇게 마음과 몸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계절은 잔인한
"분단의계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만날 수도 있고
기억 속에서 만날 수도 있는
그런 존재가 바로 우리들이겠지요

추억 속에서 그리워하고
마음 안에서 해후하는 능력 그것
역시 우리만이 가진 특권입니다

지금 헤어짐의 아픔 속에 있다면 "셀리"의
사랑를 한번 간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어느 것도 혼자인 것은
없으니 모든 것 신의 뜻에 따라,
한 마음으로 만나 사랑하리라"
[ 마음 풍경 ] 중에서



♬ 안개꽃 / 나윤선 (Des oeillets de poete / A foggy flower) ♬



이런 밤이면 누군가 올 것만 같아
나 그만 어린애 처럼 기다려지네
pour ce soir~ci sens que quelqe un vien me voir
Et alors je attend um~comme un petit enfant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잊힐까
나 이 세상 서럽게 살고 있네
Meme l amour et la haine s oubliraient ~elles avec le temps
Une taille fine et un visage blanc
가녀린 몸매 하얀 얼굴 하얀 안개를 먹고
하얀 안개를 토해놓은 하얀 안개꽃
Elle a manage le brume blance et elle l a eseme autour d elle
um~comme des oeillets de poete
우리 다시 만나요 저 세상에서
하지만 빨리 오시면 화낼 꺼예요
J esepe re que l oe se reviot meme dans lautre monde
Mais pourtant ca se re alise trop tot um~je me facherai
나 이 세상 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
들꽃처럼 들꽃처럼 안개꽃처럼
Ayant subi le chagrin de lavie, Moi je tombe avant vuos
Comme des hesbes et des fleurs sauvages comme des oeillets de po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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