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친구 / 詩庭 박태훈

by 김 혁 posted May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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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친구 / 詩庭 박태훈 친구야 와 이리 늙었노 허허 너는 와 늙었나 아무 생각할 틈도없이 앞만보고 살았더니 내 늙은것 네 늙은것 잊었나보다 세월의 무상함이 한치의 오차 없이 네 얼굴에 내 얼굴에 쫙쫙 줄긋고 지나갔구나 허허 친구야 나는 네 마음 잘 알지 나도 네 마음 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