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그저 가만히
바라보노라면
그대의 아름다움에 취해 있노라면
나는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천사가 숨 쉬고 있다는 것을.
그러면 나는
그저 사랑의 위대한 의문에 휩싸인 채
행복에 겨운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꿈을꾸고 있는 것 같은
환상에 빠져듭니다.
사랑에 빠진 내가
하늘을 향해 눈길을 보내면
온갖 별들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나는 조용히
그 별빛을 바라보며
무릎을 끓을 뿐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그대에게 편지를 한 번 써 보십시오.
잉크 냄새 풀풀 풍겨가며 당신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십시오.
편지가 때론 말로 전하는 사랑보다 더 큰 감동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