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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당신과 저 길을 걷고 싶어 / 송영미" -

나 당신과 저 길을 걷고 싶어 매끄럽게 포장한 아스팔트가 아니고 울퉁불퉁 삐죽 나온 돌맹이가 있어도 나 당신과 저 길을 걷고 싶어 하얀 뭉게구름은 당신의 마음처럼 포근하고 길가에 핀 작은 들풀들은 당신의 미소만큼 잔잔한 물결을 내 마음에 주고 아름다운 새들의 재잘거림은 당신의 이야기에 동화되어 멜로디가 되고 노랫말이 되어 내 가슴 하나 가득 감동을 주고 있어 뜨거운 열정은 비록 아닐지라도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비처럼 조용히 다가 오는 당신을 이젠 나도 어쩔 수가 없나봐 살아온 날들의 희미한 그림자를 마치 지우개처럼 아무 말없이 지워 주는게 당신이란 걸 모르지... 나 비록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 갈 날들이 적다고 해도 수줍은 새악시처럼 당신 앞에 고개 떨구어 기대여 걷고 싶어 사랑해란 말 한마디 보다 물기 머금은 당신의 그 촉촉한 눈빛이 더 나에게 다가 오는 그런 날에 나 당신과 저 길을 걷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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