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을 때 잘하라 ♧ 있을 때 잘하라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했다 ... 소중한 것 일수록 없어 봐야 그 소중함을 안다 했다 ...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 했다 ... 늘 옆에 있는 사람은 늘 그 곳에 있을 것만 같다 ... 아니 너무 오래 그곳에 있어 때론 귀챦기까지 하다 ... 하지만 늘 그곳에 있을 것만 같은 그사람도 언젠가는 떠난다 ... 세상에 늘 그곳에 있는 것은 나무밖엔 없다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 했다 ... 사람들은 ... 언제나 한결같이... 변함없이 늘 그늘 옆에 머무르는 사람 ... 그런사람이 좋다고 한다 ... 나무같은 사람이 좋다고 한다 ...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모른다 ... 그들은 자신들이 베어버린 나무가 몇 그루인지 모른다 ...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 했다 ... 이제 내가 나무가 될 차례다 ... 그만큼 베었으면 되었으니 이제 누군가를 위해 ... 내 자신 흔들리지않는 한그루 나무가 되잖 말이다 ... 그게 말처럼 쉽냐고 물었는가?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 했지 않은가... - 좋은 글 중에서 - Prev 행복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행복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2012.05.19by 김 혁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 다이안 웨스트레이크 Next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 다이안 웨스트레이크 2012.05.19by 김 혁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