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
저 에머랄드빛 하늘보다
저 찬연한 별들보다
저 향긋한 꽃들보다
나에겐 네가 더 아름다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니
잠을 자다가도 문득 미소가 피어나
네 꿈을 꾸다가
보석보다
돈보다
명예보다
나에게는 네가 더 존귀해
고마워
정말 고마워
너를 사랑할 수 있게
이 세상에 와주어서 고마워
늘 변함없이
변변찮은 나를 아껴주는
너의 따스한 마음
고마워
그런 너에게
지금껏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오늘
나 너에게 꼭 해주고픈 말이 있거든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야
이리와
살며시 귀기울여 줄래
사랑해....
[장세희 글]
어느 남녀가 극장에 갔다.
앞자리에 대머리 남자가 앉아 있었다.
여자는 남자 친구에게 황당한 부탁을 했다.
"자기야~ 저 대머리 아저씨 머리 한대만 치면 안될까?"
남자는 망설였다. 그러나 여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남자의 머리를 힘껏 치고난후 말했다.
"야.너 김영철 맞지?"
대머리 남자는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아닙니다."
여자친구는 또
"한번 더 해줘"
라며 졸랐다.
마음이 약한 남자는 대머리 남자를 힘껏 때린뒤 말했다.
"에이~ 너 영철이 같은데. 김영철 맞지?"
화가난 대머리 남자가 소리쳤다.
"아니라니까요!!"
남녀는 영화를 본뒤 식당에서 대머리 남자와 또 마주쳤다.
여자는
자기야~ 진짜 딱 한번만!"
이라고 부탁했다.
남자는 고민하다가 다짜고짜 대머리
남자 앞으로 다가가서 머리를 때렸다.
그리고 웃으며 말했다.
"야. 영철아!
아까 극장에서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 봤어."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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