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히 웃던, 잊을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내가 지칠 때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부르다 부르다 끝내 눈물 떨구고야 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詩 / 이정하 ]
[보너스유머]
[오줌 멀리 싸기]
싸움만 했다 하면 지는 할아버지
오늘도 싸우는데 또 지고 말았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몇날 몇일 연구를 하고는
이제는 됐다 싶어
할망구를 향 하여
“ 할멈 ”
“ 왜 그러우 ”
“ 우리 오늘 시합 한번 해 볼까 ”
“ 무슨 시합유 ”
“ 오줌 멀리 싸기 ”
할방은 허리춤을 내리까고 할망은 아래도리를 홱 저치고는
힘껏 오줌을 내 깔겼다
이번 시합엔 할아버지가 이겼겠죠 ?
~~ 아 하 하 하 하 ~~
아닙니다
할방이 또 졌습니다
왜냐구요 ?
시합 직전 할망의 한마디
“ 손대지 않기 유 ”
~~ 이 히히히 ~~
[웃어면 복이와요]
1.
달리기를 하는데 3등이 2등을 추월하면 몇등이지?
친구... 그야 당연히 1등이지!
바보 2등을 추월 하면 2등이지 1등이냐?
나.. 이번엔 잘해봐.(잔뜩 긴장을 준다)
친구... 알았어.(잔뜩 긴장)
달리기를 하는데 꼴등을 추월했어! 그럼 몇등?
친구.. 꼴등 바로 앞.
미치겠다. 어떻게 꼴등을 추월하냐?
2.
놀부의 여동생 이름이 놀순이 놀분이 놀숙이 놀자야.
따라해봐 놀순이 놀분이 놀숙이 놀자야.
놀순이 놀분이 놀숙이 놀자야.
그럼 놀부의 남동생 이름은?
놀돌이!
놀부의 남동생 이름은 흥부야....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3.
소가 낳는 애는?
송아지
말이 낳는 애는?
망아지
개가 낳는 애는?
강아지
그럼 닭이 낳는 애는?
병아리
풋! 달걀이다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