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이 가을엔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지난 계절 한 여름 밤을 하얗게 밝힌 상처받은 가슴을 깨끗이 털고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친구여 이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아무도 듣고 있지 않는 것처럼 아무런 돈도 필요하지 않는 것처럼 춤추고, 노래하고, 일하며 살아가자 지나쳐 버린 세월의 수레바퀴 봄, 여름이 떠나고 조심스런 몸짓으로 찾아온 계절 우리에게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를 가르치며 조용히 일깨움을 주는 그런 계절 산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하나, 둘 늘어가는 이마 위 주름살을 보며 애살스런 나잇살을 챙기는 계절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기에 이런 계절엔 우리 모두 사랑과 동행을 하자 - 좋은 생각 중에서 - Prev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2012.10.07by 김 혁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Next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2012.09.24by 김 혁 112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글쓴이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홈페이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2491 연인 / 정호승 김 혁 2012.10.24 987 hk3039 김 혁 2490 가을이 간다고 / 靑思 김성학 김 혁 2012.10.20 816 hk3039 김 혁 2489 testing2 김 혁 2012.10.16 796 hk3039 김 혁 2488 testing 김 혁 2012.10.16 808 hk3039 김 혁 2487 희망의 속삭임 / 클라라 김 혁 2012.10.12 2374 hk3039 김 혁 2486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발라드 모음 김 혁 2012.10.12 771 hk3039 김 혁 2485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김 혁 2012.10.07 1906 hk3039 김 혁 2484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김 혁 2012.10.07 763 hk3039 김 혁 »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김 혁 2012.09.24 771 hk3039 김 혁 2482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일 김 혁 2012.09.24 851 hk3039 김 혁 2481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김 혁 2012.09.24 819 hk3039 김 혁 2480 당신과 나와의 사랑 김 혁 2012.09.23 741 hk3039 김 혁 2479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김 혁 2012.09.15 843 hk3039 김 혁 2478 가까이 할 사람, 멀리 할 사람 김 혁 2012.09.15 740 hk3039 김 혁 2477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김 혁 2012.09.15 801 hk3039 김 혁 2476 파란 가을의 시 / 곽재구 김 혁 2012.09.15 808 hk3039 김 혁 2475 마음 녹이기 / 신경희 김 혁 2012.09.15 877 hk3039 김 혁 2474 Andrea Bocelli / Sentimento album I,2002 김 혁 2012.09.14 784 hk3039 김 혁 2473 클래식 산책 김 혁 2012.09.14 846 hk3039 김 혁 2472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행복 김 혁 2012.09.11 773 hk3039 김 혁 2471 지금 이 마음처럼 김 혁 2012.09.11 776 hk3039 김 혁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48 Next / 14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