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적시는 가슴

by 김 혁 posted Dec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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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적시는 가슴 ...♡

나도 모를 외로움이 가득 차올라 따끈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구리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끊이고 꽃무늬가 새겨진 아름다운 컵에 예쁘고 작은 스푼으로 커피와 프림 설탕을 담아 하얀 김이 피어오르는 끓는 물을 쪼르륵 따라 그 향기와 따스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삶조차 마셔버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열정의 바람같이 살고푼 삶을 위해 따끈한 커피로 온 가슴을 적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용혜원 님]

[보너스유머] **공동묘지** 한 남자가 비오는 밤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중 공동묘지를 지나 지름길로 가려 했다. 묘지를 지나다가 실수로 미끄러져 매장을 위해 파놓은 빈 구덩이에 빠졌다. 남자는 다시 빠져나오려고 애를 썼으나 술에 취하고 빗물때문에 계속 미끄러졌다. 남자는 포기하고 구석에 앉아서 잠을 청했다. 잠시후 다른 남자가 마찬가지로 술에 취해 공동묘지를 지나다가 같은 구덩이에 빠졌다. 두번째 남자도 빠져나오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뒤에서 첫번째 남자가 어깨를 툭 치면서 말했다. "못 빠져 나갈껄." 두번째 남자는 순식간에 빠져나와서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 **네 저는 육체파에요** 하루는 시아버지께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며느리의 인사를 받으면서 덕담을 하는 중에 "얘야 아가야 너는 어디 이씨인고?" "네 전주 이씨예요." "내 며느리가 그러면 그렇지 참 똑똑다. 그럼 파는 무슨 파인고? " 한참을 머뭇거리던 며느리 왈 네, 아버님 지는 육체파입니다~! [모셔온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