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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보고픈 날에는 / 박택진 그대가 너무 그립고 보고픈 날에는 그대가 들을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먼 길을 서둘러 떠날 임 그리워 그대 보고픈 날에는 님이 지나는 들 길에 서서 유난이 들꽃을 좋아했던 님만이 맡을 수 있는 향기 가득한 꽃이 되겠습니다 그대가 그립고 보고픈 날에는 내 하얀 사랑이 그대 안에 머믈 수 있는 그대만의 한 송이 들 꽃이 되겠습니다.

죽도록 사랑해서 / 김승희 죽도록 사랑해서 죽도록 사랑해서 정말로 죽어버렸다는 이야기는 이제 듣기 싫다 죽도록 사랑해서 가을 나무가지에 매달려 익고 있는 붉은 감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옥상 정원에서 까맣게 여물고 있는 분꽃 씨앗이 되었다는 이야기며 한계령 천길 낭떠러지 아래 서서 머나먼 하늘까지 불지르고 있는 그런 이야기로 이제 가을은 남고 싶다 죽도록 사랑해서 죽도록 사랑해서 핏방울 하나하나까지 남김없이 셀 수 있을 것만 같은 이 투명한 가을 햇살 아래 앉아 사랑의 창세기를 다시 한 번 쓰고 싶다 또 다시 사랑의 빅뱅으로 돌아가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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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559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김 혁 2012.12.05 953 hk3039 김 혁
558 인연아, 그리고 사랑아 / 琉 珍 김 혁 2012.12.07 828 hk3039 김 혁
557 ** 2012년 총동창회 총회 겸 송년회 ** 김 혁 2012.12.08 871 hk3039 김 혁
556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건 김 혁 2012.12.08 777 hk3039 김 혁
555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김 혁 2012.12.08 760 hk3039 김 혁
554 다섯 가지 복(五 福) 김 혁 2012.12.08 944 hk3039 김 혁
» 그대 보고픈 날에는 / 박택진 김 혁 2012.12.09 795 hk3039 김 혁
552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 창우 김 혁 2012.12.11 855 hk3039 김 혁
551 내겐 모두 은혜인 것을 / 오광수 김 혁 2012.12.11 849 hk3039 김 혁
550 당뇨병 왜 걸릴까? 김 혁 2012.12.13 832 hk3039 김 혁
549 임종에서 후회하는 다섯가지 김 혁 2012.12.15 990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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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유머 모음 김 혁 2012.12.17 901 hk3039 김 혁
546 12. 17.(월) 새아침을 열며 김 혁 2012.12.17 802 hk3039 김 혁
545 순간순간 서로의 기쁨이 되어 줍시다 김 혁 2012.12.19 759 hk3039 김 혁
544 메리 크리스마스 / 조용순 김 혁 2012.12.21 767 hk3039 김 혁
543 예수님! 축하해요 김 혁 2012.12.21 833 hk3039 김 혁
542 나는 배웠다 김 혁 2012.12.23 1219 hk3039 김 혁
541 세상은 아름다운곳 김 혁 2012.12.23 786 hk3039 김 혁
540 막걸리의 오덕(五德) 김 혁 2012.12.24 898 hk3039 김 혁
539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 김 혁 2012.12.24 218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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