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7.(월)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권하고싶은 글 ♤ ♠ 일은 너무 끈질기게도, 너무 간단하게도, 처리해서는 안된다 念頭濃者 自待厚 待人亦厚 處處皆濃. 염두농자 자대후 대인역후 처처개농. 念頭淡者 自待薄 待人亦薄 事事皆淡. 염두담자 자대박 대인역박 사사개담. 故君子 居常嗜好 不可太濃艶 亦不宜太枯寂. 고군자 거상기호 불가태농염 역불의태고적. 마음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후하고 남에게도 또한 후하며 어느 곳에서든 모두 후하다. 그러나, 마음이 박하고 무관심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박하고 남에게도 또한 박하며 무슨 일에든 냉기가 풍긴다. 그러므로 군자는 평소 기호嗜好를 너무 짙게 가져도 안되며 또한 너무 무미하게 가져도 안되느니라. <채근담(菜根譚)> ♥ 보고싶은 그대 ♥ 詩 / 이 종 근 어디선가 이 빗소리 들으며 내 생각 할 것 같은 그대 당장이라도 그대 있는 곳을 알 수 있다면 달려가고 싶습니다 내 하나뿐인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대 내게로 오실 것 같아 마른 수건과 헐렁한 난방샤스, 내 가슴에 난로를 지펴놓겠습니다 오늘은 몹시도 더 보고싶은 그대가 우산도 없이 걸어 빗속을 헤쳐 오신다면 격정의 입맞춤과 뜨거운 가슴으로 뎁혀주리라 그대 젖은 가슴을 ♣ 12 월 17 일, 꽃말 ♣ ● 벚꽃난(Honey-Plant) 꽃 말 : 동감 원산지 : 열대 아시아 * 꽃 모양이 벚꽃과 비슷합니다. 다육질의 잎이 난초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벚꽃이나 난초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2~3미터나 되는 덩굴에서 분홍빛의 작은 꽃이 동그랗 게 핍니다.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최근에는 온실 재배 가 중심입니다.이 꽃을 탄생화로 갖고 있는 당신은 꽃 을 책갈피에 끼워 말려서 부적으로 삼으면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꽃 점 : 당신의 아름다운 감성을 소중히 간직하길 바랍니다.마치 조각을 하듯이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가 꾸어 갈 수 있는 사람.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조 금쯤 희생해도 아깝지 않습니다.파트너도 마찬가지 타 입. 두 사람에게서 사랑은 세계를 공유하는 바로 그것 입니다. 사랑의 본질을 잘 알고 있군요. ♬흐르는 곡♬ : 보고싶은 얼굴 - 민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