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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있어 친구의 의미

 



 

노년이 되면 인생을 함께 걸어 갈 친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친구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돈, 건강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친구,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

마음이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친구,

슬플 때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를 빌려주는 친구,

그리고 기쁠 때 같이 함박웃음을 지어줄 수 있는 친구,

내가 울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을 보이는 친구,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 않는 친구,
갖고 있는 물건을 나누어 주지만 무엇을 주었는지를 기억하지 않는 친구...

이 중에 한 둘이라도 갖춘 친구를 가진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먹을수록 친구는 하나둘씩 줄어듭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사별하거나 건강문제로, 취미가 달라서,

의견이 맞지 않아서, 경제형편이 달라서 등등 친구는 자꾸 줄어듭니다.


술 생각이 나도 번개약속으로 불러낼 마땅한 친구가 하나 둘씩 없어집니다.
늙을수록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새 친구를 사귀기는 무척 힘이 듭니다.
늙으면 새로운 친구는 고사하고 있는 친구나 잘 관리해야지요.

산토끼 잡으려 하지말고
집토끼나 잘 지키는것이 현명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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