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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손으로 왔다가 가는 길에  
      
      
      옥토의 밭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자갈밭
      서러움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찢어지는 가난을 대물림하며
      이름 없는 들꽃처럼 살았더라도 
      한탄의 신음 소리 내 뱉지 마십시오 
      
      파도치는 바다에서
       
      등대의 불빛 같은 
      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의 
      길 걸었다면 행복한 삶입니다 
      
      물질과 명예의 꽃은
      화려하게 피었어도 한순간
      꺾어지는 향기 없는 꽃입니다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에
      영원한 사랑의 꽃 가슴에 
      피웠다면 그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우리의 삶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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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8 마음이 맑은 사람은 김 혁 2009.09.20 1822 hk3039 김 혁
3057 구월의 마음 / 巢庭 현명화 김 혁 2009.09.21 1835 hk3039 김 혁
3056 가장 고운 당신과 함께 김 혁 2009.09.22 1979 hk3039 김 혁
3055 고수 VS 하수 김 혁 2009.09.22 1947 hk3039 김 혁
3054 국제사진 전시작품 김 혁 2009.09.22 1839 hk3039 김 혁
3053 늦기전에 지금 알아야할 인생의 진실 30가지(계속) 김 혁 2009.09.24 1786 hk3039 김 혁
3052 늦기전에 지금 알아야할 인생의 진실 30가지 김 혁 2009.09.24 1849 hk3039 김 혁
3051 미소가 묻어나는 행복 김 혁 2009.09.24 1815 hk3039 김 혁
3050 우리 다함께 가는 길 김 혁 2009.09.24 1866 hk3039 김 혁
» 빈 손으로 왔다가 가는 길에 김 혁 2009.09.25 1900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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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4 한가위 명절 잘 보내세요 김 혁 2009.09.30 172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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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2 마음 비우기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9.10.01 1700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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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8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雪花 박현희 김 혁 2009.10.02 176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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