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066 추천 수 19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진에 손 모양을 놓고 왼 쪽을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설악산 여행 나의 형제자매와 그의 가족들 8명이 12인승 승합차를 타고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간의 설악산여행을 다녀왔다. 오가는 차중에서의 이야기는 어렸을 때의 고향이야기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뛰놀던 그리운 고향 평북철산에는 언제나 가보려나 가는 날에 들렸든 속초 아바이마을 가지미식혜와 명태순대는 선전과는 달리 영세하여 그냥 나와서 춘천막국수로 저녁을 먹었다. 다음 날인 6월 13일에는 강릉 경포대와 양양군에 있는 하조대에 들렸다. 지역 마다 관광객유치를 위한 재개발이 한창이었고, 하조대는 동해를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조화되어 절경이었다. 낙산사는 지난번 화재의 피해에서 많이 회복되었고 유일하게 화재를 면했던 의상대에서 사진을 찍었다. 돌아오는 15일에는 백담사에 들려 계곡의 맑은 물과 조용한 자연경치를 즐겼다. 평창군 산속에 있는 통닭집에서 미리 주문한 점심을 먹고, 인근에 있는 허브나라농원에 들려 잘 가꾸어진 정원과 아름다운 꽃들을 보았다. 서울에 돌아오니 밤 9시경이었다. 여행을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드린다.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이다 / 이준호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있음입니다. 멀리 있지 않아도 그저 가슴 저미도록 보고픈 사람 있다면 가슴에 두고두고 담아내도 모자라는 사랑이 있음입니다. 그리워 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있음입니다. 자그마한 몸짓 하나도 목숨처럼 소중히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 그리움의 전부를 죄다 추억으로 담아낼 아름다움이 있음입니다. 그리워한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음입니다. 언제, 어떻게 만난다 하여도 다 아름다운 만남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비처럼 우연히 찾아오든 운명을 쥐고 찾아오든 그리워 기다리고 있음은 모두 사랑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2764 maid performance-2 김 혁 2013.11.19 798 hk3039 김 혁
2763 maid performance-1 김 혁 2013.11.12 751 hk3039 김 혁
2762 놀라운, 정말로 놀라운 동영상 김 혁 2013.11.08 775 hk3039 김 혁
2761 10분의 축복 김 혁 2013.11.08 917 hk3039 김 혁
» ** 2011년 설악산 여행 ** 김 혁 2013.10.30 1066 hk3039 김 혁
2759 잠시 웃어보는 유머산책 (2) 김 혁 2013.10.25 1027 hk3039 김 혁
2758 황홀한 노년 김 혁 2013.10.25 1161 hk3039 김 혁
2757 잠시 웃어보는 유머산책 (1) 김 혁 2013.10.25 927 hk3039 김 혁
2756 가을 향기처럼 불어 온 당신 김 혁 2013.10.19 951 hk3039 김 혁
2755 생활 건강정보 김 혁 2013.10.19 855 hk3039 김 혁
2754 지울 수 없는 사랑 / 이채 김 혁 2013.10.15 852 hk3039 김 혁
2753 *** 2013 가을여행 *** 김 혁 2013.10.12 1091 hk3039 김 혁
2752 초가을 / 김용택 김 혁 2013.10.10 825 hk3039 김 혁
2751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 안희선 김 혁 2013.10.10 855 hk3039 김 혁
2750 산다는 것은 누구를 사랑하는 일 / 이기철 김 혁 2013.10.08 776 hk3039 김 혁
2749 가을입니다 / 김재진 김 혁 2013.10.08 773 hk3039 김 혁
2748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 이시형 김 혁 2013.10.01 851 hk3039 김 혁
2747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김 혁 2013.09.30 783 hk3039 김 혁
2746 노년에 있어 친구의 의미 김 혁 2013.09.30 920 hk3039 김 혁
2745 연해주 고려인 마을 김 혁 2013.09.30 866 hk3039 김 혁
2744 굽은 소나무... 김 혁 2013.09.30 959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