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총동창회 총회 겸 송년회 ***
2013년 총동창회 총회 겸 송년회에 우리 동기
6명이 참여했다.
금년의 “자랑스러운 부고인 상”에는
16회 정재훈(테이코 우주개발 사장)동문이 수상하였다.
정 동문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핵심 가열장치를 개발하여 서공적인 발사에
기여했고, 한국인의 긍지를 선양했다.
선농합창단이 부른 “서울사대부고 찬가”는
매우 감동이어서 우리 동창들의 애교심을
결집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옛 고교시절 사진” 몇 장을 첨부하여
옛날을 회상 해 보았다. 이 사진은 고교 2학년
때 찍은 것으로 기억된다.
-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 한지희 -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비록 가까이 있지 않아도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없어도
그로 인해 그리움이 산처럼 쌓인다 해도
절망처럼 가슴이 무너져 내려도
생각만으로도 가슴 벅찬 사람이 있다는 것은
진정 행복한 일입니다.
만나고 싶지만 마음대로 볼 수 없고
그대만의 향기 마음껏 맡을 수 없어
사무치는 마음의 병이 되어도
생각만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진정코 행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