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의 나이타령에 대한 반증?
영국의 처칠(Winston Churchill)은 77세에서 81세까지 대영제국(大英帝國) 수상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연합국 승리를 이끌어내는 초석(礎石)이 되었다.
서독의 아데나워(Konrad Adenauer)는 73세에서 87세까지 수상으로 재임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완전히 폐허(廢墟)가 되었던 서독의 건국과 경제 재건을 견인(牽引)하여 \ 독일통일의 기반을 마련하는 위업(偉業)을 이룩했다.
카우보이 배우 출신 레이건(Ronald Reagan)은 70세에서 78세까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 정책으로 미국 경제의 부흥을 이끌고, ‘신봉쇄전략’(New Containment)으로 소련을 와해시켜 ‘동서냉전(東西冷戰)’ 시대의 막을 내리게 했으며 폴란드 출신 교황 요한바오로 2세(당시)와 제휴하여 전개한 ‘레이건의 십자군 운동’(Reagan’s Crusade)으로 폴란드의 자유화와 동유럽 공산권의 붕괴를 이끌어냈다. 79세에 한 테러리스트의 총탄으로 낙명(落命)하기까지 위대한 ‘비저항운동’으로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끄는 정신적 지주(支柱)가 되었고 그의 후계자인 네루(Jawaharlal Nehru)는 현직 수상으로 75세에 타계(他界)할 때 현직 대통령으로 87세에 타계한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Suharto) 및 역시 88세 나이의 현직 대통령으로 세상을 떠난 유고슬비아의 티토(Josip Broz Tito)와 함께 3두체제(3頭體制)를 구축하여 ‘비동맹운동’(Non-alliance Movement)을 이끌었다.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영웅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는 71세부터 75세까지 대통령직에 재임했고 그와 함께 ‘자유프랑스군’(Free French Forces)을 이끌고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뒤 야인(野人)으로 돌아가 있던 프랑스의 드골(Charles de Gaulle)은 69세에 다시 정치 일선(一線)으로 불려 나와 79세까지 10년간 대통령직에 재임하면서 프랑스의 부흥을 이끌었다.
-만곡 제공-
그게 아니고 어르신 업신여기는 것이 그 당의 특기인가? 취미인가?
김 대통령은 교사 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내렸고 정동영은 "노인들은 투표하지 말라"고 한데 이어서 설훈은 ... 에이 못된 것들아.
혀는 능히 길드릴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야고보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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